ad

logo

ad

HOME  >  경제

‘맨발 걷기’, 이제는 집에서 한다… ‘홈케어 어싱’의 시대

김신 기자

입력 2025-05-22 16:00

어싱, 신규 웰니스 트렌드로 주목… 면역력부터 수면 개선까지 다양한 효과
펄스케어 디바이스부터 실내용 보드, 침구류 등 ‘실내형 어싱 제품’ 출시 중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자연과 접촉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맨발 걷기’로 대표되는 ‘어싱(Earthing)’이 주목받고 있다. 어싱은 맨발로 지면에 직접 접촉해 체내 정전기를 방전하고 지구의 자유전자 흡수함으로써 전기적 균형을 회복하는 자연 건강법으로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감소, 수면 질 향상, 염증 억제 등 다양한 신체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날씨, 공간 등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맨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펄스케어 디바이스부터 실내용 보드, 침구류까지 실내에서도 어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홈케어 어싱’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 셀리턴, 펄스케어 디바이스 익스럭스
▲ 셀리턴, 펄스케어 디바이스 익스럭스

헬스&뷰티케어 전문 브랜드 셀리턴(Cellreturn)은 ‘펄스 전자기장(PEMF, Pulsed Electro Magnetic Field)’ 기술이 탑재된 펄스케어(Pulse-care) 디바이스 익스럭스(EXLUX)를 출시하며 실내에서도 어싱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익스럭스의 PEMF 기술은 강한 물리적 자극 없이 미세한 전자기장을 이용해 세포막 전위를 안정화시키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세포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혈액순환 개선, 염증 및 통증 완화, 손상된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피로 회복을 촉진시킨다.

또한 익스럭스는 치료 시 강한 자극이나 통증, 열감이 발생하지 않으며 반복 사용이 가능해 만성 통증을 겪는 환자나 고령층에게 적합하다.

셀리턴 관계자는 “PEMF를 적용한 익스럭스는 체내 전기적 균형을 회복시키는 자극을 통해 다양한 생리 반응을 유도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공간의 제약 없이 실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어싱의 효과를 구현한다”라고 밝혔다.

▲ 본토, 어싱 황톳길
▲ 본토, 어싱 황톳길

황토전문기업 본토는 야외 황톳길과 동일한 어싱 효과를 제공하는 황토 보드 제품 ‘어싱 황톳길’을 출시했다. 어싱 황톳길은 100% 국내산 황토를 굽지 않고 자연 건조한 생황토를 사용하며, 어싱 및 지압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싱 황톳길은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을 갖췄으며, 이동이 수월하고 원하는 만큼 확장 설치까지 가능해 가정부터 업무 공간까지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어싱플러스컴퍼니, 어싱굿잠 탄소그래핀 온열 어싱매트
▲ 어싱플러스컴퍼니, 어싱굿잠 탄소그래핀 온열 어싱매트

수면 건강 전문기업 어싱플러스컴퍼니는 취침 시에도 어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어싱굿잠 탄소그래핀 온열 어싱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탄소그래핀 특수 코팅 공법과 자외선 없이 안전하게 열을 생성하는 무자계 열선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싱굿잠 탄소그래핀 온열 어싱매트’는 바닷가보다 낮은 수준의 접지 저항 수치와 높은 어싱 전도성, 열전도 성능 등을 갖췄다. 여기에 반영구적으로 세탁이 필요 없으며, 항균 및 탈취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실용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