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주)대령숙수 ‘궁 잔기지떡’, 경기미 계약면적 15만평(약50ha)로 확대

김신 기자

입력 2025-05-24 18:29

(주)대령숙수 ‘궁 잔기지떡’, 경기미 계약면적 15만평(약50ha)로 확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주)대령숙수의 ‘궁 잔기지떡’은 경기미 계약면적을 15만평(약50ha)으로 확대해 지난 5월 22일 모내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재배를 통해 원산지가 명확하고 재배 이력이 투명한 고품질 경기미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게 되었다.

궁 잔기지떡의 계약재배된 쌀은 공정 전반이 표준화 및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며, 까다로운 관리 기준을 충족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궁평미곡처리장에서 전량 가공한다.

최신 설비를 갖춘 첨단 농산물 가공시설로 저온 건조 시스템, 정밀 선별 및 정미공정, 위생적인 저장 환경 등을 통해 쌀의 신선함과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품질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계약재배를 도입한 ‘궁 잔기지떡’은 궁평미곡처리장과 2024년부터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갓 도정한 100% 국내산 햅쌀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쌀 본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5분도정만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궁 잔기지떡은 전통 떡 브랜드 중 최초로 비건 인증 심사에 공식 통과했다. 이는 단순히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넘어, 전 공정에서 위생과 지속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받은 결과다. 채식주의자는 물론 건강한 식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도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주)대령숙수 ‘궁 잔기지떡’, 경기미 계약면적 15만평(약50ha)로 확대
(주)대령숙수 대표 오기석 명인(제KICAA23-0139호)은 “내 가족, 내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떡을 만들고 있으며, 단기적인 이익보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떡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돕고, 전통 떡의 대중화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맛, 건강, 가치’를 모두 담은 궁 잔기지떡은 전통 떡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