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선보인 국내 최초 두유면 ‘콩담백면’, 연평균 매출 약 106% 증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당류, 탄수화물 등 과도한 영양소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대체식품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일찍이 지난 2021년 6월, 밀가루 대신 두유로 만든 국내 최초 두유면 ‘콩담백면’을 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콩담백면’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10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1월~4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이어트 식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콩담백면 제품 수요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콩담백면 매콤짜장면’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짜장 소스는 샬롯과 춘장을 함께 볶아 깊고 진한 정통 짜장 풍미를 살렸으며 청정원 순창 고추장과 국산 청양고추로 입맛 돋우는 매콤함을 추가했다. 특히, 대상㈜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자체 생산한 ‘알룰로스’를 첨가해 칼로리와 당류 함량을 대폭 낮췄다.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조리법도 눈길을 끈다. 면을 삶거나 볶을 필요 없이 체에 걸러 물기만 제거한 뒤 건더기와 함께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분 30분가량 데운 후 짜장 소스를 뿌려 비비면 건강과 맛 모두를 잡은 짜장면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윤정원 대상㈜ 냉동편의식CM장은 “간편하게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콩담백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칼로리와 당류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매콤짜장면’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건강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반영해 콩담백면의 차별화된 메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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