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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다니엘스, 신제품 위스키 ‘잭 다니엘스 본디드 라이’ 출시

입력 2025-05-27 09:58

최고급 위스키의 품질 보장 보틀 인 본드 법 준수해 탄생한 프리미엄 아메리칸 테네시 위스키

[사진자료] 잭 다니엘스, 프리미엄 아메리칸 테네시 라이 위스키 ‘잭 다니엘스 본디드 라이’
[사진자료] 잭 다니엘스, 프리미엄 아메리칸 테네시 라이 위스키 ‘잭 다니엘스 본디드 라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브라운포맨의 아메리칸 테네시 위스키 잭 다니엘스(Jack Daniel’s)가 슈퍼 프리미엄 라인업 ‘잭 다니엘스 본디드 테네시 라이 위스키(Jack Daniel’s Bonded Tennessee Rye Whiske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3월 출시된 ‘잭 다니엘스 본디드’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본디드 위스키다.

‘잭 다니엘스 본디드 라이’는 높은 호밀 함량에서 비롯된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인 라이 위스키다. 호밀 70%, 옥수수 18%, 보리 12%의 곡물 배합으로 제작되며, 엄선된 배럴에서 약 7년에서 8년간 숙성된 원액만을 사용해 라이 위스키 중에서도 손꼽히는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말린 과일 향으로 시작해, 달콤한 토피의 여운이 이어지며 복합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한다. 마무리에는 은은한 후추 향이 입안을 감돌며 라이 위스키 특유의 톡 쏘는 듯한 피니시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신제품은 최고급 위스키의 품질을 보장하는 ‘보틀 인 본드(Bottled in Bond)’ 법을 철저히 준수한 프리미엄 테네시 위스키다. 이 법에 따라, 단일 증류소에서 동일한 시즌에 증류된 원액만을 사용하며, 미국 정부가 인증한 창고에서 최소 4년 이상 숙성 후, 100 프루프(알코올 도수 50%)로 병입 된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위스키에만 ‘보틀드 인 본드’라는 명칭이 허용된다.

또한 다른 잭 다니엘스 라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숙성에 앞서 테네시 위스키 특유의 전통 공정인 ‘차콜 멜로잉(Charcoal Mellowing)’을 거친다. 이 공정은 원액을 사탕단풍나무 숯으로 만든 필터를 통해 3~5일에 걸쳐 천천히, 한 방울씩 떨어뜨려 정제하는 방식으로, 불순물은 제거하고 풍미를 한층 더 부드럽고 절제된 형태로 완성시킨다.

한국브라운포맨 잭 다니엘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잭 다니엘스 본디드 라이’는 슈퍼 프리미엄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주요 제품으로, 라이 위스키 특유의 매력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라며, “라이 위스키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클래식 칵테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담 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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