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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더 강력해진 사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KILBURN III’ 출시

입력 2025-05-28 09:00

마샬, 더 강력해진 사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KILBURN III’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마샬은 강력한 사운드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온 블루투스 스피커 ‘킬번(Kilburn)’ 시리즈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버전인 ‘Kilburn III’는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된 50시간 이상의 휴대용 재생 시간을 자랑하며, 어디서든 록 스피릿 가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Kilburn III는 마샬 특유의 360° True Stereophonic™ 사운드 기술을 탑재해, 스피커 어디에 있어도 균형 잡힌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입체적인 스테레오 배치 덕분에 사운드의 사각지대 없이 공간을 가득 채우며, 볼륨을 높여도 저음, 중음, 고음의 밸런스를 무너지지 않게 설계해 음악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린다.

마샬, 더 강력해진 사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KILBURN III’ 출시
마샬 스피커 제품 매니저 (Hanna Wallner)는 “Kilburn III는 마샬 라인업의 획기적인 진화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새롭게 설계된 음향 구조, 강화된 디자인 완성도, 그리고 50시간 이상의 재생 시간 등 모든 면에서 전작인 Kilburn II를 뛰어넘는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Kilburn III는 최신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해 한층 안정적인 연결과 마샬 특유의 맞춤형 사운드 튜닝이 가능하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디자인 역시 마샬만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앰프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외관에 벨벳 안감의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 아날로그 감성의 촉각 컨트롤 노브 등이 적용되어 사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선 없이 자유롭게 집 안팎을 오가며 사용할 수 있어, 욕실에서부터 발코니까지, 일상 어디서든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방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IP54 등급의 방진·방수 설계로 실내는 물론 야외 환경에서도 거침없는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컬러는 블랙 앤 브라스(Black & Brass), 크림(Cream) 두 가지로 출시되며, 5월 27일부터 마샬 공식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론칭됐다. 오는 6월 10일부터 국내외 주요 리테일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599,000원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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