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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하나금융나눔재단과 사회공헌협약 체결

입력 2025-05-28 08:43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영업점 내 모금함 비치 전 세계 어린이 지원 동참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이승열)과 전 세계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인천국제공항 제1, 2 여객터미널의 하나은행에 설치된 모금함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와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로 추가 기부해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심기천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나금융나눔재단과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어린이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유니세프가 함께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십시일반 사랑은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씨앗“이라며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한 뜻을 더해주신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린이를 향한 따뜻한 나눔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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