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문을 여는 논현 스토어는 단순한 매장 이전을 넘어, 감성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프로젝트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과 미학’을 완성도 높게 구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감성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그는 인체와 감정, 서사를 조형적으로 해석하는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으며, 건축·인테리어·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감각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그의 스타일은 공간을 하나의 이야기로 승화시키는 데에 강점을 지닌다.
파비오 노벰브레는 나뚜찌와의 협업에 대해 “공간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 된다”며, “나뚜찌만의 브랜드 철학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고 전했다.
논현 스토어는 단순한 쇼룸을 넘어, 이탈리아 장인의 철학이 담긴 가구와 조형 구조물, 감성적인 조명과 색감이 어우러진 하이엔드 리빙 갤러리로 구성됐다. 일상과 예술이 교차하는 몰입형 공간으로 나뚜찌만의 감성적 미학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나뚜찌 이탈리아 관계자는 “논현 스토어의 확장 이전은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닌, 브랜드가 추구하는 ‘살아있는 미학’을 현실 공간에 구현한 결정체”라며, “파비오 노벰브레와의 협업을 통해 나뚜찌의 감성적 공간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