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월경의 날’은 월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월경으로 인해 겪는 불평등이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인 연대의 날이다. 시크릿데이는 이 뜻깊은 날의 의미에 공감하며, 월경이 누구에게나 당연하고 안전한 권리가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크릿데이는 회사 철학인 ‘모두를 위한 최상의 퀄리티’를 지향하며 제품의 품질만큼이나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착한 생리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리대라는 제품 특성상 민감한 소비자 경험을 다루는 만큼, 단순한 판매를 넘어 모두의 일상에 진심 어린 배려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시크릿데이는 최근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생리대 1만 팩을 긴급 기부했으며,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660명을 대상으로 총 27,720팩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함안교육청과의 협력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5월에 진행된 인기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의 협업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의 5%와 출연진 이름으로 마련한 생리대 약 4천 팩을 한부모 가정과 여성 노숙인 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러한 꾸준한 기부 행보는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있다.
㈜하이베러 관계자는 “시크릿데이는 제품을 넘어, 브랜드가 가진 영향력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이 월경에 대한 불안과 부담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