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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명가 태평염전, 요리 소금 ‘더 퍼스트솔트’ 출시

입력 2025-05-30 10:39

오랜 전통과 기술력 결합한 프리미엄 소금 5종

천일염 명가 태평염전, 요리 소금 ‘더 퍼스트솔트’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이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요리 전용 소금 ‘더 퍼스트솔트(The First Salt)’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더 퍼스트솔트의 ‘퍼스트(first)’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먼저, 제일, 처음"과 같이 최고라는 뜻을 담았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최상급 서비스, 일등석을 의미하는 ‘퍼스트 클래스’를 연상시켜 한 번쯤 맛보고 싶은 최상의 맛, 최고의 소금을 표현한 것이다. 태평염전의 7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요리 용도별 최적의 입자 크기와 풍미를 구현한 토판천일염, 숙성천일염, 구운소금, 크리스탈소금, 함초소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판천일염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 갯벌에서 70년 전통 생산방식으로 생산한 세계 최고의 토판천일염이다. 명품 소금으로 꼽히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과 유사하게 정화 능력이 강한 갯벌 위에 염전을 둬 풍부한 미네랄을 그대로 담았다. 갯벌에서 결정화 되는 만큼 일반 천일염보다 어두운 색깔을 띄고 소금 결정의 밀도와 질감이 우수하다. 갯벌에서 긁어내는 방식으로 생산량이 극히 적은데, 태평염전은 이 소금을 수확 후 자연 숙성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쓴맛 없이 깊은 짠맛만 남겼다.

숙성천일염은 2005년에 생산된 천일염을 20년 이상 숙성시켜 증도의 바람과 햇볕으로 완성시켰다. 자연적으로 불순물이 제거되어 순도가 높고 짠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미세한 단맛이 감도는 풍미로 고기나 해산물 요리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리는데 특화된 귀한 소금이다. 태평염전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전통 자염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크리스탈소금은 입자가 넓고 얇아 손으로도 쉽게 부서질만큼 가볍고 바삭하며 잘 녹는다. 조리 중에도 간이 빠르고 고르게 퍼져 요리의 맛과 질감을 향상시키고 맛의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구운소금은 태평염전의 좋은 소금만을 골라내 최적의 온도로 맛있게 구워 낸 소금으로, 쓴맛은 줄이고 짠맛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제공하며, 끝맛까지 군더더기 없이 맑고 세련된 풍미를 유지한다. 특히 국물과 달걀 요리에서 감칠맛을 해치지 않고 간을 정확히 맞춰준다. 함초소금은 태평염전에서 자생하는 함초의 엑기스를 추출하여 천일염에 엷은 막을 입혔다. 함초의 미네랄 성분이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하여 짠맛과 미네랄의 밸런스가 좋고 저염식, 유아식, 나물 무침 등 섬세한 간 조절이 필요한 요리에 제격이다.

태평염전은 소금의 입자 크기와 굵기에 따라 요리의 감칠맛이 다양해지는 점도 주목했다. 고운 소금은 빠르게 녹아 간이 고르게 배어들고, 굵은 소금은 천천히 스며들어 재료 본연의 맛을 더욱 깊이 있게 끌어낸다. 각 제품의 특징을 고려해 최상의 맛과 풍미를 낼 수 있도록 입자를 설계했다. 토판천일염의 입자가 가장 굵고, 크리스탈소금, 숙성천일염, 구운소금, 함초소금 순으로 입자가 곱다.

태평염전은 ‘더퍼스트 솔트’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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