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오엔인베스트먼트 홈쇼핑 브랜드 ‘벨레즈온’, 온라인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25-06-06 09:00

㈜오엔인베스트먼트 홈쇼핑 브랜드 ‘벨레즈온’, 온라인 시장 본격 진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오엔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서장원)의 심리스 언더웨어 브랜드 ‘벨레즈온(Bellezeon)’이 홈쇼핑에서의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최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벨레즈온은 2013년 7월 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인 이후 12년간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심리스 제품을 선보였으며, 매해 꾸준한 판매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현재 누적 주문 기준 매출액이 820억 원을 돌파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속옷’으로 소비자층에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2025년 현재, 약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벨레즈온의 주요 제품인 노라인 심리스 브라·팬티 세트는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복원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방송 이후에는 ‘한 번 입으면 못 벗는 속옷’이라는 소비자 반응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기도 했다. 이러한 제품 특성은 활동성과 편안함을 중시하는 30~40대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주로 반응을 얻고 있다.

오엔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해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에서도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무나 알리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쉬 쿨링 기능을 적용한 여름용 제품, 활동성을 강조한 데일리 라인 등 라인업을 다각화해 제품군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벨레즈온은 유통 채널 확대, 콘텐츠 중심 마케팅 전략, 제품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실용성과 감성’을 갖춘 속옷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입도 전략적으로 검토 중이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