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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대규모 리뉴얼 오픈

입력 2025-06-09 08:50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도산점 대규모 리뉴얼 오픈으로 경험의 밀도 높여

베리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 제공 : 베리시)
베리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 제공 : 베리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라이프스타일 기반 필링웨어(Feeling Wear)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브랜드의 첫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 속옷에 대한 인식 변환을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베리시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강조해 온 ‘느낌과 감각’을 고객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할 오프라인 공간 확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 베리시가 추구하는 감각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리뉴얼 핵심은 베리시만의 고객 맞춤 피팅 서비스인 ‘필랩(Feel Lab)’의 확장과 고도화다. 고객의 체형 분석과 취향을 기반으로 1:1 맞춤 상담을 통해 최적의 핏과 제품을 찾아주는 필랩과 피팅룸의 확대 운영으로 고객 경험의 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에 앞서 지난 3월 베리시가 선보인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점 또한 큰 사랑을 받으며 급격한 성장세에 돌입했다. 오픈 첫 달에만 매출 약 5억원을 달성한 성수점은 오프라인 공간의 힘이 제대로 발휘된 케이스로 실제로 제품을 착용하고 소재감과 핏 등을 확인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매출 약 6억원에 이르는 등 연일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주중 고객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글로벌 고객 유입이 두드러졌으며, 이지웨어와 액티브웨어 등 언더웨어를 중심으로 확장된 의류 라인이 새로운 컬렉션 출시와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베리시 관계자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은 단순히 매장의 규모만을 키운 것이 아니라 고객의 취향과 체형, 감성을 존중하는 브랜드의 태도를 더욱 밀도 있게 구현한 공간”이라며 “베리시다운 방식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더 깊고 세심하게 다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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