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캠퍼스는 통학형으로, 안정적인 일상 속 학습을 원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반면 강화캠퍼스와 안성캠퍼스는 숙박형 집중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 학습 태도를 형성하고 몰입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화캠퍼스는 중3부터 고2까지의 학생, 안성캠퍼스는 고3 학생이 참여 대상이며, 각 캠퍼스는 생활 방식에 맞는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강화는 4인 1실 구조로 소통과 협동 중심의 생활이 가능하며, 안성은 2인 1실 독립형 숙소에서 밀도 있는 학습을 유도한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주간 단위로 목표를 설정하고 일일 피드백을 통해 학습 성과를 점검한다. 30명의 전담 멘토가 현장에서 생활하며 밀착 지도를 제공, 학습 동기 부여와 성취 관리를 동시에 지원한다.
캠프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짧지만, 잘 활용하면 학습 역량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31기 썸머스쿨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패턴을 바로잡고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