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이경원보청기센터,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서 보청기 선택 방법 교육 진행

김신 기자

입력 2025-06-11 14:36

개인별 청력 특성에 따른 보청기 형태별 장단점 상세 안내

이경원보청기센터,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서 보청기 선택 방법 교육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이경원보청기 청각언어연구소는 최근 개최된 ‘2025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청각 전문가 및 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선택의 기준과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난청으로 인해 청각 저하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보청기 선택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청기는 단순한 청각 증폭 장비가 아닌, 개인 청력 상태, 생활 습관, 기기 사용 환경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형태를 선택해야 하는 복합적인 청각 보조 기기라는 점에서, 세밀한 진단과 전문적인 안내가 필수라는 것이 이번 강의의 핵심 메시지다.

이경원보청기 측은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고막형 보청기와 RIC(외이도 내 수화기) 보청기를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과 적합 대상, 사용 시 유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고막형 보청기는 소리를 전달하는 수화기를 고막 가까이 배치할 수 있어 고주파수 청력 저하자에게 적합한 반면, 자신의 목소리가 울려 들리는 현상이나 충전식 배터리 사용의 어려움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경원보청기센터,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학술대회서 보청기 선택 방법 교육 진행


반면, RIC 보청기는 2개의 송화기와 블루투스 안테나를 내장하고, 개방형 이어 팁을 활용해 저주파수 대역 청력이 양호한 사용자에게 적합한 것으로 소개됐다. 특히 자연스러운 음성 전달, 충전식 배터리 사용 가능, 스마트폰과의 연동 등 다기능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안경이나 마스크 착용 시 착용 위치에 따른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보청기 기술 발전 동향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어음 인지 기능 강화, 소음 및 피드백 제어,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 최신 보청기 제품의 주요 기능들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경원보청기 청각언어연구소는 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 세계 6대 보청기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청력 검사 ▲보청기 비교 상담 ▲맞춤 피팅 ▲착용 효과 측정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보청기는 단순히 좋은 기기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청력 특성과 생활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제품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보청기 선택을 돕는 전문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원 및 중랑구 인근에 위치한 이경원 보청기는 지점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