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리더십 갖춘 미래 인재 양성… 30일까지 온라인 접수

‘체.인.지’는 2016년부터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공동 운영해 온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alent Dissemination Through Creative Leadership: TDCL)’의 연구진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 TDCL 연구진이 개발한 창의리더십 및 글로벌재능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창의성에 대한 이해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이해 △창의적 문제해결방안 배우기 △사회문제 해결 팀 프로젝트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배경의 또래들과 협업하고 토론하며, 소통 능력과 팀워크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연령의 전국 청소년 30명을 선발하여, 오는 8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와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료생에게는 2026년 1월, 일본 도쿄 야스다중고등학교와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화정 이사장은 “체인지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 역량을 키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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