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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서스 플라스마라이너, 피부 자극 줄인 ‘소프트팁’ 출시

김신 기자

입력 2025-06-12 17:54

룩서스 플라스마라이너, 피부 자극 줄인 ‘소프트팁’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독일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미용기기 ‘룩서스 플라스마라이너’가 피부 자극을 획기적으로 줄인 신형 ‘소프트팁’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프트팁은 기존팁 대비 자극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민감 부위의 케어나 세밀한 조절이 필요한 뷰티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제품은 2025년 7월부터 정식 출시예정이다.

룩서스 플라스마라이너를 국내에 공식 유통 중인 ㈜흥해의 배정준 대표는 “이번 소프트팁 출시는 단순한 부품 변경이 아니라, 시술자의 사용감과 고객의 피부 안전을 모두 고려한 기술적 진화”라며, “플라즈마 기술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비침습적이고 합법적인 미용기기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국내 뷰티시장에서는 플라즈마 기기가 ‘쥐젖 제거’ 등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면서 불법 의료기기로 적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룩서스는 해당 제품이 의료기기가 아님을 명확히 하고, 플라즈마를 활용한 피부 미용 관리용 기기로 식약처의 유권해석을 받은 상태다.

또한 주식회사 흥해는 식약처의 기준에 따라 모든 광고·교육자료를 수정하고 정식 수입을 지속하고 있다.

배 대표는 “플라즈마 기술이 올바르게 사용되기 위해서는 제품 자체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사용자 교육과 법적 기준 준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소프트팁 출시와 함께 업계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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