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지역 포함 전국 소외계층에 지원 예정...11억 2천만 원 상당

이번 기부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청년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청년재단’과도 협력하여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부 물품은 총 99종의 도서 및 굿즈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일,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kt밀리의서재 김태형 신사업본부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kt밀리의서재 김태형 본부장은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을 병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밀리의서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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