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은 지난 6월 17일 열린 ‘2025 넥스트세이프 쿨솔루션 메이저파트너 서밋’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쿨링 제품의 공동 연구와 공급, 유통 확대, 마케팅 협업 등을 추진하며, 산업현장 내 실질적인 폭염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넥스트세이프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에 폭염 응급키트, 쿨링 타올 스카프, 맞춤형 쿨솔루션 등 관련 제품을 공급해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호에스엔씨는 해당 제품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현장에 보급하고,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단순한 유통 계약을 넘어선 상호 신뢰 기반의 지속 가능한 협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넥스트세이프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는 산업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삼호에스엔씨와 함께 안전의 표준을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세이프는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폭염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