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건축자재 전문기업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난 6월 20일, 서울 본사 및 영업사무소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다양한 안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의 날’ 프로그램은 광진구에 위치한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비롯해, 방독면 착용법 안내,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참여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돼 교육 효과는 물론 임직원들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였다.

재난안전 체험 교육은 지진, 태풍, 지하철 사고,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진 발생 시 대피법,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활용법 등 각 상황에 맞는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임직원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재난 대응 요령을 직접 실습해보니,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준비해준 회사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난해에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한편, 송광섭 크나우프 석고보드㈜ 대표는 “직원 개개인의 안전 의식과 위험상황 대응 능력이 곧 조직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