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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사히주류, 성수동에 세계 주류 팝업스토어 '아사히 트래블바' 오픈

김신 기자

입력 2025-06-25 08:04

롯데아사히주류, 성수동에 세계 주류 팝업스토어 '아사히 트래블바' 오픈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세계 각국의 주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아사히 트래블바(Asahi Travel Ba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술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주류 소비 문화 변화에 발맞춘 기획으로, 브랜드 통합형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프랑스, 호주 등 5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를 공간별로 구성해 여행하듯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각 브랜드존에서는 신상품 시음, 테마 게임, 포토존 등을 통해 브랜드별 특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라운지 바 공간에서는 브랜드와 연계된 푸드페어링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사히 수퍼드라이 존에서는 도쿄 아사쿠사의 대표적 포토 명소인 아사히맥주 본사 빌딩을 재현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사히 쇼쿠사이 존은 프랑스 알자스 지역을 배경으로 아라미스 홉의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와인 크루저 존에서는 호주 대자연 속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3가지 맛의 제품을 소개한다. 오키나와의 추라우미 수족관을 재현한 오리온 더 드래프트 존, 교토를 모티브로 한 일본주 존 등도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 공간인 ‘맨체스터 시티 라운지 BAR’에서는 아사히 수퍼드라이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협업 콘셉트를 구현해 다양한 주류와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존 방문 인증 및 게임 참여자에게는 굿즈 추첨권과 할인권,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여행용 굿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성인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만 입장이 가능하며, 평일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주말에는 정오부터 운영된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7시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트렌디한 소비문화의 중심지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주류 브랜드의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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