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자자격시험은 1990년 법인 인가를 받은 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하고, 한국한자실력평가원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취학 전 유아부터 초·중학생까지 개인의 수준에 맞는 급수(3급~8급)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험은 오는 9월 6일 오전 11시, 전국 시도별 지정된 장소에서 60분간 진행되며, 합격자는 10월 14일 금성출판사 및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 기준은 70점 이상이며, 우수자에게는 별도 상장이 수여된다.
금성출판사는 모든 응시자에게 응시 급수에 맞는 ‘예상 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하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한다. 푸르넷 회원은 전 과목 통합 학습과 함께 한자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고, 일반 비회원도 5일간 정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한자자격시험은 어휘력과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는 데 유용한 학습 과정”이라며 “여름방학이라는 집중 학습 기간을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반적인 학업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성출판사 및 푸르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