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젊은 에이스와 글로벌 배드민턴 브랜드와의 만남

정나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원호 선수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결승에 진출해 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 메달을 품에 안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은메달 외에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2022 우버컵 단체전 금메달, 2018 유럽 주니어 선수권 대회 혼합 복식 은메달 등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꾸준한 성장과 탁월한 경기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BWF 월드투어에서도 코리아오픈, 일본오픈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나은 선수의 잠재력과 실력에 주목한 빅터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선수 후원은 물론, 기술 협력과 마케팅 시너지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빅터는 정나은 선수를 포함해 백하나, 이소희, 기동주, 심유진, 채유정 선수와도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협력을 통해 빅터는 브랜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며, 국내 배드민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1968년 대만에서 설립된 빅터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 유통망을 갖춘 글로벌 배드민턴 브랜드로 ㈜나음케어가 대한민국 내 독점 수입원으로 유통하고 있다. 선수 맞춤형 라켓, 기능성 의류, 배드민턴화를 비롯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기술력과 디자인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빅터는 2009년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한국 배드민턴과도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정나은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빅터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