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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빅뎃 ‘DATALUX’, 중소벤처기업부 ‘마중 프로그램’ 최종 선정

입력 2025-07-09 08:45

“AI 기반 문서 디지털 전환의 새 지평 열다”

사진제공=올빅뎃
사진제공=올빅뎃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올빅뎃(ALLBIGDAT, 대표 이동재)이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추진하는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사업 자금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 교육 세미나, 컨설팅,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빅뎃은 이번 사업을 통해멀티모달 AI 기반 문서 DX자동화 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플랫폼 내에서 올빅뎃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판매 채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미 올빅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SP(Cloud Solution Provider)로 등록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앱소스(Microsoft AppSource) 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접근 가능하다.

올빅뎃의 대표 제품인 데이터럭스(DATALUX)’는 문서 내 콘텐츠를 문단 단위로 자동 인식하고 분류해, 사용자가 문서를 직접 열어보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문서 이해 솔루션이다.

데이터럭스는 △R&D 보고서, 계약서, 매뉴얼 등 구조화된 문서의 체계적인 관리 및 수정외부 보고서와 작업지시서를 포함한 생산성 문서의 통합 아카이빙전사 문서 자산의 검색 가능한 지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기업 문서 환경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문단 속성 파악시각정보 기반 문단 인식에 대한 특허(10-2538108)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력의 독자성과 시장성이 동시에 검증됐다. 현재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실사용 사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빅뎃은 최근 'AI EXPO KOREA 2025’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DATALUX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기존 문서 처리 시스템들이 직면했던 메모리 이슈와 용량 제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이동재 올빅뎃 대표는현재 금융, 법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고객은 물론 주요 정부 기관들과도 활발하게 협력 중이라며이번 마중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Azure 기반의 글로벌 솔루션 공급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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