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보유 국제특허기술 ‘압타민C’ 제품 매출 급증"

많은 바이오 업체들이 보유 기술의 제품화에 난항을 겪고, 이로 인해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폐지 등이 거론되는 열악한 상황에서, 넥스모스의 성과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압타민C(Aptamin-C)’는 DNA와 비타민C를 결합한 물질로, 면역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사람 대상 임상을 통해 입증되었다. 치매, 파킨슨병 등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동물 실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 관련 연구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넥스모스는 2023년 식약처로부터 식품첨가물 허가를 받아 해당 물질을 식품으로 먼저 출시했다. 국내 저명한 교수 및 학자들의 검증을 바탕으로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전환을 위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넥스모스 심정욱 대표는 “하반기에는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형 종합병원 공급과 함께, 넥스모스가 보유한 또 다른 특허 물질인 DNA와 글루타치온이 결합된 ‘압타민G’와의 시너지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성장기 어린이용 제품 등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올해 매출은 약 15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