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걸어가기 팀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공연 기획… 장애인식 개선과 기부 캠페인 전개

위촉식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 법인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염평안을 비롯해 ‘같이걸어가기’ 팀과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한상호 복지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염평안은 대표곡 ‘요게벳의 노래’의 작곡가이자, 서정적인 멜로디와 신앙의 메시지를 담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온 CCM 싱어송라이터다. 염평안과 함께 보컬리스트 조찬미, 임성규로 구성되어 있는 CCM 트리오 ‘같이걸어가기’ 팀은 2014년 결성 이후 약 60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오며 음악으로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염평안은 앞으로 밀알복지재단의 캠페인홍보대사로서 장애아동 의료비 마련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나눔공연’이나 밀알복지재단 협력교회가 개최하는 ‘나눔예배’에서 간증과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캠페인 등을 위해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 주신 염평안님과 ‘같이걸어가기’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염평안님과 협력할 문화예술 사역을 통해 교회와 시민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염평안은 “장애를 가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밀알복지재단의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우리들의 삶과 신앙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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