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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운영 아이더스에프앤비, 인구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신 기자

입력 2025-07-16 17:09

푸라닭 운영 아이더스에프앤비, 인구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치킨 브랜드 푸라닭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에프앤비가 7월 11일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기업 차원에서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적인 정책을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아이더스에프앤비는 설립 초기부터 구성원의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해왔다. 출산 시 최대 2천만 원의 경조금을 지급하고, 자녀의 연령대에 따라 매월 가족수당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해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 남성 육아휴직 장려 등 남녀 모두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를 고려한 가족 복지 정책도 운영 중이다. 구성원 부모의 주요 생신에는 경조비를 제공하며, 연간 70만 원의 선택형 복지비를 통해 교육·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기개발과 휴식을 지원한다. 지방 청년 노동자와 여성 직원의 주거 복지 역시 강화되어, 서울 근무 인력을 위한 아파텔과 여성 전용 기숙사도 제공하고 있다.

아이더스에프앤비는 이 같은 복지 정책 외에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성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가고 있으며, 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장성식 대표는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데 기업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을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가족친화 정책과 사회적 기여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더스에프앤비는 푸라닭과 움버거앤윙스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과 태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진출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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