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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가을에 모델Y SUV 6인승으로 개조한 전기차 중국에 출시...블룸버그통신, "기존 모델보다 150cm 늘려"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7-17 09:54

테슬라, 중국내 점유율 8개월째 하락 만회 위한 '회심의 카드?'...BYD는 물론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에도 뒤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테슬라가 베스트셀링 전기차인 모델Y를 6인승 롱 레인지로 개조한 SUV 모델을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테슬라가 베스트셀링 카인 모델 Y SUV를 개조한 6인승 모델을 가을에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테슬라가 베스트셀링 카인 모델 Y SUV를 개조한 6인승 모델을 가을에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산업지식부(MIIT)에 올린 자료를 근거로 테슬라가 점유율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모델Y SUV를 150cm 늘린 6인승 모델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자료는 배터리 제공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자료에도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중국의 소셜 미디어인 '웨이보'에 2종류의 이미지를 올리고 "모델 Y L, 당신은 가을에 볼 수 있다"는 캡션을 달았다.


테슬라의 중국내 판매는 8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으며 중국 로컬업체들에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선두업체인 BYD는 다양한 모델과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고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도 최근 테슬라 판매를 추월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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