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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해두리푸드(해두리치킨)’, KT와 프랜차이즈팩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7-21 10:11

(주)해두리푸드 박창훈대표 (좌측)과 KT 인정수 서대문지사장 (우측)
(주)해두리푸드 박창훈대표 (좌측)과 KT 인정수 서대문지사장 (우측)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해두리치킨을 운영하는 해두리푸드(박창훈 대표)는 KT와 프랜차이즈 특화상품 ‘프랜차이즈 파워팩’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프랜차이즈 파워팩’이라는 스마트 매장 운영 솔루션을 해두리치킨 가맹본부 및 전국 가맹점에 보급할 예정이며, 가맹점의 매출 향상과 고객 소통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사장님 TV’는 KT의 IPTV 플랫폼인 지니 TV를 기반으로 한 매장 내 스마트 디스플레이 시스템이다. 일반 TV 시청은 물론, 본사의 신메뉴 소개, 이벤트 안내, 공지사항 전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노출할 수 있어 매장 홍보뿐 아니라 가맹점-본사 간 소통 채널로도 활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두리치킨은 매장 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장 방문 고객에게 메뉴 정보, 프로모션 안내, 이벤트 참여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고객 경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해두리치킨은 가맹비·교육비 면제 프로모션을 시행 중이며, 최대 1,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가맹점 확대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두리푸드 관계자는 “이번 KT와의 전략적 제휴는 본사와 가맹점, 그리고 고객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두리치킨은 2011년 론칭 이후, 차별화된 메뉴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총 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해외에서는 호주 브리즈번과 베트남 호치민을 중심으로 매장 수를 꾸준히 확대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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