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등 총 13개사 참여

이번 기부는 한앤코와 투자회사 전부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참여 투자회사는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쌍용C&E, 에이치라인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가나다 순) 총 13개사다.
한앤컴퍼니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진심을 담아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한앤컴퍼니와 투자사들이 함께 전해준 이 따뜻한 나눔이 수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ARS ▲060-700-0110(1만원) ▲060-701-1004(3천원), 문자 ▲#0095(2천원)으로도 후원할 수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