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서 항공정비사 대상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전파
휴게공간 현장점검·온열질환 예방 물품 등 제공

이번 캠페인은 야외에서 일하는 항공정비사들에게 최근 개정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참여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노동부와 공단은 참여기관과 함께 항공정비사 휴게공간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참여기관별로 폭염기간 야외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에 필요한 물품, 포카리스웨트 등 시원한 이온음료를 항공정비사들에게 제공했다.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올해 유난히 심한 폭염으로 야외에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사업주, 노동자 모두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