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을 재해석한 롱샴의 25FW 컬렉션 ‘르 플로네 (LE FOULONNÉ)

가장 작고 둥근 실루엣의 미니백부터 바쁜 일상에 어울리는 크로스백,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호보백과 오버사이즈 토트백까지, 넓은 폭으로 출시되었으며, 자연스러운 우아함으로 일상 속 스타일을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어준다. 클래식한 딥 블랙(deep black), 토프(taupe), 페이퍼 화이트(paper white)부터, 너트멕 옐로우(nutmeg yellow), 케이퍼 그린(caper green), 비스킷(biscuit) 등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컬러 팔레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은은하게 빛나는 타원형 버클에 다양한 참과 아이템을 포인트로, 나만의 감각과 섬세한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다. 르 플로네의 부드러우면서도 벨벳 같은 감촉을 지닌 고급스러운 가죽에 엠보싱 처리된 롱샴 시그니처 로고는 세련된 파리지엔이 사랑하는 퀄리티 높은 소재에 대한 감각을 고스란히 반영하며, 르 플로네만의 은은한 감성을 완성한다.
롱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피 델라폰테인(Sophie Delafontaine)은 “1978년 르 플로네가 처음 탄생한 이후 오늘날의 새로운 버전까지, 우리는 항상 가죽 고유의 질감을 돋보이게 하는 데 집중해왔습니다”라며,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타원형 버클 디테일은 이번 시즌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르 플로네는 본래의 개성이 분명한 라인이며, 참 하나만 더해도 색다른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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