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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다시 쓰는 ‘탄금’의 신화…조보아·박진영 브랜드 파워 우뚝

입력 2025-08-06 09:22

K-드라마 차트 플랫폼 PLEX-ON(플렉스온) 공개

7월, 다시 쓰는 ‘탄금’의 신화…조보아·박진영 브랜드 파워 우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025년 7월 K-드라마 시장은 복귀작과 신작들이 치열하게 격돌하며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글로벌 K-드라마 차트 플랫폼 PLEX-ON(플렉스온)이 공개한 7월 월간 차트에서는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고루반영되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 BEST SERIES – ‘탄금’, 신작 돌풍의 정점에 서다

7월 시리즈 부문에서는 ‘탄금 (NETFLIX)’이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입증했다. 이 작품은 정제된 연출과 감정의 밀도를 촘촘히 엮어낸 이야기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으며, 이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Coupang Play)’과 ‘미지의 서울 (TVING)’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굿보이’, ‘선의의 경쟁’이그 뒤를 이으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 POWER RANKING – 조보아·박진영, 브랜드 파워 최정상

배우 종합 인기 지표인 POWER RANKING에서는 조보아와 박진영이각각 여자·남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보아는 ‘탄금’을 통해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었고, 박진영은 ‘마녀’에서 깊은 내면을 그려낸 연기로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했다. 여자 부문은 이혜리(2위), 김혜윤(3위), 채수빈(4위), 남자 부문은 변우석(2위), 황인엽(3위), 이재욱(4위)이 뒤를 이었다.

◆ BEST POPULARITY – 꾸준한 팬심의 승리, 이혜리·박진영

팬덤의 충성도를 기반으로 한 BEST POPULARITY 부문에서는‘선의의 경쟁’의 이혜리가 여자 부문 1위, ‘마녀’의 박진영이남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이혜리는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박진영은 장르와 역할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각각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여자부문은 조보아(2위), 아이유(3위), 조이현(4위), 남자 부문은 추영우(2위), 시우민(3위), 박보검(4위)이 뒤를 이었다.

◆ BEST COUPLE – 상반기 최고의 현실 멜로, 이혜리·정수빈

7월 BEST COUPLE 부문에서는‘선의의 경쟁’ 속 이혜리·정수빈커플이 1위를 차지했다. 섬세한 연기로 완성된 이들의 케미는시청자들의 강한 몰입을 유도했다. ‘엄마친구아들’의 정해인·정소민 커플이 2위, ‘탄금’의 이재운·조보아가 3위, ‘지금 거신 전화’의 유연석·채수빈커플이 4위를 차지하며 각각의 작품 속 서사와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 BEST OST – 투모로우바이투게더부터 PLAVE까지, 여름 감성 채우다

OST 부문에서는 ‘언젠가는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의 테마곡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그날이 오면’이 1위를기록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스터디 그룹’의 ‘BACK PACKER’(석매튜·박건욱), ‘열혈사제 2’의 ‘멈추지않아’(PLAVE)가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웠다.

플렉스온 관계자는 “PLEX-ON은 셀럽챔프와 마이원픽 앱을 통해매월 팬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데이터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공식 후보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는등 팬들의 참여가 K-콘텐츠 생태계에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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