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장학 제도는 남자 79타, 여자 81타 이하의 스코어를 기록한 골퍼에게 100만 원, 남자 83타, 여자 85타 이하 기록자에게 30만 원의 장학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골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초기 등록금은 100만 원만 납부하고, 나머지는 3회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K-CEO골프를 총괄하는 PGA Class A 정회원, 김해천 주임교수는 “골프 모임은 실력자들의 경험과 배려가 중급자·초급자의 성장을 이끌어 모임을 발전시킨다. 특히 인품과 배려심을 갖춘 고수들이 함께할 때 그 모임은 오래 지속되고 성공할 수 있다. 이번 22기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함께 할 실력 있는 골퍼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K-CEO골프최고위과정(전 경희대 CEO 골프과정)은 국내 CEO 골퍼를 대상으로 한 가장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으로, 21기까지 꾸준히 운영되며 국내 최장기간 CEO 골프 교육의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가을학기는 9월 4일 개강하며, 약 4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 선착순이다.
K-CEO골프최고위과정은 전 강사진 미 PGA·LPGA Class A 정회원으로 구성된다. 담임제 운영으로 개인별 실력 향상 책임제를 진행하며 신뢰할 수 있는 CEO 골퍼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수료 후에도 지속되는 월례회와 교류 모임,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한 국내 최저 등록금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이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은 단순한 골프 실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친교와 인적 네트워크를 졸업 후에도 이어오고 있다. 현재 1기부터 21기까지 전 기수가 정기적인 월례회를 통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검색 또는 K-CEO골프최고위과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서를 제출하면 행정실에서 심사 후 등록 허가서와 납부 안내서를 발송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