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 알리고 후원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 전개 예정

이번 위촉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전쟁과 분쟁, 재난과 기후위기 등 인도적 위기에 저한 이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인도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오민애 배우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한 다수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주목받았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사회 문제와 취약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온 그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태도가 국제구조위원회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는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해외에서는 라미 말렉, 패트릭 스튜어트, 사라 웨인 콜리스, 파이퍼 페라보 등이,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겸 유튜버 정성하가 활동 중이다.
국제구조위원회는 앞으로 오민애 홍보대사와 함께 방송,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의 이야기를 알리고, 희망을 구조하기 위한 후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오민애 홍보대사는 “배우로서의 경험과 영향력을 선한 방향으로 쓰고자 하던 중 국제구조위원회의 활동을 접하며 인도적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게 됐고, 제 커리어를 만들어 온 인내와 끈기가 그들의 강인함과 닮아 있다고 느꼈다”라며,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 한국 대표는 “깊이 있는 연기와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온 오민애 배우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고, 인도주의의 여정에 함께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배우님의 참여가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의 목소리를 더 널리 전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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