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오후 8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트래블홀

예지는 뉴욕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 로라팔루자(Lollapalooza), 프리마베라(Primavera) 등 글로벌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한국계 뮤지션이다. DJ로서도 <보일러룸> 무대에 3차례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고, 버버리, 에르메스, 젠틀몬스터 등 글로벌 브랜드 프라이빗 행사에도 DJ로 초청되어 활동해왔다.
그녀는 Charli XCX, Dua Lipa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했고,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음악을 맡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2023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With A Hammer』는 미국과 유럽 투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예지는 그간 바쁜 글로벌 활동으로 인해 한국에서의 활동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연은 팬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가지며, 항상 한국을 고향이자 안식처로 여겨온 예지 본인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코첼라에서 선보인 ‘With A Hammer’ 셋리스트를 그대로 서울에 옮겨와, 해외 투어에서 호평받았던 독창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국내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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