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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티스트 예지(Yaeji), 단독 내한 공연

입력 2025-08-22 08:19

8월 25일 오후 8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트래블홀

사진제공=이벤팀라이브코리아 제공
사진제공=이벤팀라이브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한국계 미국인 DJ이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예지(Yaeji)가 오는 25일 저녁 8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트래블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시작점으로, 일본·대만·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여정의 첫 무대다.

예지는 뉴욕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 로라팔루자(Lollapalooza), 프리마베라(Primavera) 등 글로벌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한국계 뮤지션이다. DJ로서도 <보일러룸> 무대에 3차례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고, 버버리, 에르메스, 젠틀몬스터 등 글로벌 브랜드 프라이빗 행사에도 DJ로 초청되어 활동해왔다.

그녀는 Charli XCX, Dua Lipa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했고,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음악을 맡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2023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With A Hammer』는 미국과 유럽 투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예지는 그간 바쁜 글로벌 활동으로 인해 한국에서의 활동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연은 팬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가지며, 항상 한국을 고향이자 안식처로 여겨온 예지 본인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코첼라에서 선보인 ‘With A Hammer’ 셋리스트를 그대로 서울에 옮겨와, 해외 투어에서 호평받았던 독창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국내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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