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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 총상금 19억원 실내골프 대회 열린다

골프팀 기자

입력 2025-08-27 16:08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 /골프존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 /골프존
[비욘드포스트 골프팀] 골프존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연길에 위치한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에서 총상금 19억 원 규모의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은 지난해 중국 톈진에 첫 선보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를 활용해 진행되는 대규모 실내 골프대회다. 골프존차이나가 주관, 중국골프협회가 주최하여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3월부터 6월까지 중국 전역의 골프존 시뮬레이터에서 예선을 거쳐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본선을 진행했다.

결선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시티골프 중국 2호점인 골프존 연길 시티골프에서 개최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2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진행한다. 본선을 통과한 100명의 선수와 국제 프로 초청 선수 20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해 승부를 펼친다.

총상금 1000만 위안(약 19억 원) 규모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300만 위안의 상금을 시상하고 결승 진출자 전원에게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초청 선수로는 지난해 시티골프에서 개최한 첫 번째 대회 ‘2024 골프존 차이나오픈’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한 홍진주와 김하늘을 비롯해 안소현, 최나연, 배경은 등 9명의 국내 선수가 참여한다. 청야니 등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및 중국골프협회와 이번 대회 공식 파트너사인 FILA골프 초청 선수 11명이 참가 예정이다.

대회 장소인 골프존 시티골프(CITYGOLF)는 최첨단 디지털 골프 기술을 기반으로 스크린골프와 필드 골프의 장점을 접목한 혁신적인 실내 골프 시설이다.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18홀 디지털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티샷과 아이언샷은 스크린에서, 그린 주변 숏게임은 퍼팅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방식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실내 18홀 디지털 골프 경기장을 활용해 날씨와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필드보다 경기 진행 속도가 빨라 골퍼들의 역동성이 극대화되면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골프존 시티골프사업부장 홍진표 프로는 “스크린과 필드 골프의 장점을 모두 갖춘 시티골프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더 많은 골퍼들이 실내 골프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라며,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명승부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국가에 시티골프의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골프팀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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