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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축제, 10월 24일 개막… 전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미식 한마당

입력 2025-09-06 10:00

-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진행

사진 제공: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사진 제공: 국제문화교류진흥원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전주의 대표 음식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한 글로벌 미식 축제 ‘2025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통과 현대, 그리고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낮에는 체험과 퍼포먼스, 밤에는 공연과 이벤트로 축제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빔밥 갈라 & 비빔요리 체험 △비빔 퍼레이드 & 비빔 버스커즈 △매직 셰프 △전통·현대 공연 △비빔 전시존 & 플레이존 △야간 공연 및 부대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또한 전주비빔밥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 ‘비빔지기’와 음식부스 참가자도 모집한다. 비빔지기는 행사 운영 지원과 안내, 체험 프로그램 보조 등 현장에서 축제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역할을 맡으며, 음식부스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창의 요리와 특산품을 선보여 전주만의 미식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식 창의 도시’로,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적인 미식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전주의 음식문화와 역사,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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