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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구든, 청담에 두 번째 쇼룸 ‘하바구든 플로어’ 오픈

김신 기자

입력 2025-09-12 09:06

하바구든, 청담에 두 번째 쇼룸 ‘하바구든 플로어’ 오픈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가구 브랜드 하바구든(HAVAGOODEN)이 오는 9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두 번째 쇼룸 ‘하바구든 플로어(HAVAGOODEN Floor)’를 개관한다.

하바구든은 문승지 디렉터가 이끄는 디자인 가구 브랜드로, 구조적이면서도 편안하고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 지난 2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한남동의 ‘하바구든 하우스(HAVAGOODEN Hous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청담 쇼룸은 약 120평 규모로, 세로로 긴 공간을 계단형으로 설계해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세션,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며, 티 브랜드 ‘플랏포티(FLAT40)’가 참여하는 팝업 티하우스도 운영된다.

특히 오픈을 기념해 덴마크 글로벌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와 협업한 전시 ‘플로어 오브 텍스처(Floor of Texture)’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크바드라트의 대표 패브릭 ‘할링달 65(Hallingdal 65)’로 제작된 신제품 ‘플로어 소파(Floor Sofa)’가 첫 공개된다. 크바드라트는 1968년 설립된 브랜드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전통에 뿌리를 둔 고급 텍스타일을 제안해왔다.

하바구든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가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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