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부터 열리는 ‘2025 국가유산 철원노동당사 미디어아트 〈모을동빛〉’ 본 행사에서 시상 발표

이번 심사에는 배우 박기웅, SBS 윤대중 PD, 인넥스트트렌드 이수근 대표, 무비락 김재웅 대표, 플래티늄엔터테인먼트 김재운 대표, 철원군청 주무관, 그리고 총감독 김미라 등 총 8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1등 1편, ▲2등 2편, ▲3등 5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시상 발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철원 노동당사에서 열리는 ‘2025 국가유산 철원노동당사 미디어아트 〈모을동빛〉’ 본 행사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1등 100만 원, ▲2등 각 50만 원, ▲3등 각 20만 원이며, 모두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한편, ‘2025 국가유산 철원노동당사 미디어아트 〈모을동빛〉’은 한 달간 철원 노동당사에서 펼쳐지는 야간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건물 외벽 전체를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통해 국가유산의 역사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올해는 AI PEACE 영화제가 함께 열려, 인공지능 기반 창작 작품들이 소개되며 세계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AI와 국가유산의 융합은 지역 문화유산을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2025 국가유산 철원노동당사 미디어아트 〈모을동빛〉’이 철원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