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브랜드 데이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장 인근에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엔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로는 스쿨룩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팔로우와 댓글을 남긴 이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경기 관람권과 ‘DHFC X SKOOLOOKS 인생네컷 키링’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9월 18일 발표된다.
현장에서는 교복을 착용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학교종이 땡땡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여자는 폴라로이드 촬영 후 기념품으로 타포린백과 양말을 받을 수 있으며, 더엔진 임직원도 직접 나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더엔진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데이는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단과 협력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팬 중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엔진은 서울 이랜드 FC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구단 상품화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매장 운영과 팬 참여형 굿즈 출시를 통해 전년 대비 방문객 수 2배 증가, 오프라인 매출 21%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전하나시티즌 브랜드 데이 역시 스포츠 굿즈 신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