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여준 인물·기업·기관·브랜드를 발굴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진주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세종문화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손덕기 예술감독, GS리테일,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하와이훌라교육협회, ㈜더페이퍼, 유은총 원데이핑퐁, 주영한국문화원, 안터원목장/하먼치즈 등 총 40개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와 소프라노 윤정빈, 다섯번째 계절, 한국하와이훌라교육협회의 공연이 무대를 빛냈다.
윤정빈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이탈리아 볼로냐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롬 과정을 최고 점수로 수료하고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성악가다. 현대음악 쏠리스트로도 인정받아 이탈리아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 다수의 독창회와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서울예고, 선화예고, 덕원예고, 강남대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며, 성악 콩쿠르 수상자와 오페라 아역 출연자를 배출하는 등 차세대 성악가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