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진행된 ‘겨울엔 씨베’ 캠페인은 기존 ‘배달 오토바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SNS와 유튜브를 통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판매 성과에도 기여했다.
이번 두 번째 시리즈인 ‘가을엔 씨베이지’는 배경을 농촌으로 옮겨 계절감을 강조했으며, 베이지 컬러 모델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감성을 함께 담아냈다. ‘EASY’라는 표현은 간편함을 의미하는 동시에 색상명을 연상시키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액세서리 역시 활용성을 고려했다. 스마트폰 거치대는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대형 레그쉴드는 가을·겨울철 주행 환경에 적합하며, 프론트 바스켓은 농산물이나 소지품 수납에 유용하다.

광고 영상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포스터는 9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고에는 1편에서 등장한 배우 김영표, 이수희, 김미진이 참여했고, 김라영 모델이 특별 출연해 세계관을 이어간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씨티베스트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모빌리티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계절 한정 이벤트를 넘어 실용성과 재미를 담은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