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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 강아지 고양이 파양 접수 확대…무료입양으로 새로운 가족 연결

김신 기자

입력 2025-09-19 15:40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 강아지 고양이 파양 접수 확대…무료입양으로 새로운 가족 연결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가 전국 지부를 중심으로 강아지 고양이 파양 접수를 확대하며, 보호 동물과 새로운 가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보호자의 사정을 존중하면서도 강아지 고양이 파양 이후 동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다시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무료입양으로 연계해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입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이유로 강아지 고양이 파양 문의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전문 상담을 통해 보호자의 상황을 확인하고, 지부별 지정 시설로 동물을 안전하게 이송한다.

이후 등록번호가 부여되며, 보호자는 연합회 홈페이지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보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입양 단계에서는 무료입양을 기본으로 진행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과 새로운 가족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 인천, 부산, 경기, 광주, 성남 등 전국 지부는 강아지 고양이 파양 동물들을 직접 돌보며, 시민들이 입양 과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입양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동물보육원이 보호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빠르게 안정적인 가정을 찾도록 돕고 있다.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 강아지 고양이 파양 접수 확대…무료입양으로 새로운 가족 연결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 관계자는 “강아지 고양이 파양은 보호자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내려진 선택일 수 있다. 저희 연합회는 그 이후 동물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분양과는 달리 무료입양 제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입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동물보육원연합회는 전국 네트워크를 강화해, 강아지 고양이 파양 이후에도 동물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평생 함께할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작은 생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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