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5명에 고교 졸업까지 총 1억 원 지원
최영근 와우디 대표, 교육 격차 해소 위한 나눔 실천

이번 장학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와우디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명(초등학생 4명, 유치원생 1명)을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원, 총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약속했다.

최영근 대표는 “아이들이 드림장학금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경제적 제약으로 학업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와우디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퀵플렉스 전문 운송기업으로, 사명 그대로 ‘WOW DELIVERY’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물류 서비스를 지향한다. 현재 직원 수는 약 400명에 달하며, △광주·대전 지역 쿠팡CLS 배송 △광주 쿠팡이츠 운영 △경기도 쿠팡CLS 간선차량 △전북·충청 쿠팡CLS 로켓설치 등 전국 단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쿠팡 물류 기반 사업을 넘어 한화글로벌 화물운송, LG U+ 화물잇고 플랫폼, 전기차 판매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차세대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와우디는 단순한 기업 활동을 넘어 업계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최 대표는 정책위원장 재임 시절 쿠팡CLS 퀵플렉스의 급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적 정책을 제안해왔다. 이를 통해 쿠팡CLS, 회원사, 현장 기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힘썼다.
특히 최근 노무 관련 이슈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난 4월 노무법인 남산과 MOU를 체결하고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쿠팡택배기사(퀵플렉서)와 영업점이 정확한 법률 지식을 공유하고 공정하게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불필요한 갈등 예방에 기여하며, 물류업계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