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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프로그램 ‘월드클래스’, 최소 3시간 내 정산 가능한 ‘선정산 기능’ 선보여

김신 기자

입력 2025-09-24 13:25

피씨방프로그램 ‘월드클래스’, 최소 3시간 내 정산 가능한 ‘선정산 기능’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빅픽쳐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가 자사 ‘월드클래스 피씨방프로그램’에 새로운 '선정산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능은 휴일과 평일 구분 없이 PC방 점주가 원하는 시점에 빠르게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대부분 PC방은 결제일 기준 영업일 3일 후 정산되는 구조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추석·설날과 같은 긴 연휴에는 정산까지 최대 10일이 소요되면서, 점주들은 월세·급여 등 목돈 마련과 자금 유동성에 대한 부담을 느껴야 했다.

빅픽쳐인터렉티브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G이니시스, 핀테크 기업 데일리페이 등 PG사와 협업, 선정산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기능을 활용하면 점주는 언제든지 정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3시간 내에 정산이 완료된다. 실제로 본 기능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 활발히 이용 중에 있으며, 오프라인 PG결제에도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선정산 기능은 많은 PC방 점주들이 자금을 융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처럼 연휴가 길어 정산이 늦어질 때에는 미리 정산을 받음으로써 목돈이 필요한 곳에 부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급여나 월세 등을 납부해야 하는 이유로 목돈이 필요할 때에도 필요 자금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월드클래스 피씨방프로그램은 PC방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 중에 있다. 월드클래스 관계자는 "월드클래스 도입 사장님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보다 편리한 PC방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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