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발표는 최근 세계적 학술지에서 일부 유기농 생리대에서 미세플라스틱과 세포독성, 톨루엔 검출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이루어져 주목된다. 오드리선은 이를 계기로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신뢰를 강화했다.
오드리선은 이미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바이오기반 제품 함량 94%를 인정받아 연방 우선 구매 품목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로서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관계자는 “국제 연구 결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오드리선 제품의 안전성을 수치로 입증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기준에 맞는 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2014년 설립 이후 친환경 소비재 연구·개발에 집중해왔으며, 오드리선과 함께 영유아 기저귀 브랜드 ‘에코센’을 운영하고 있다. 오드리선은 2017년 한국과 호주 시장에 진출해 ‘약국 생리대’라는 별칭으로 신뢰를 쌓았으며, 현재 20건 이상의 국내외 상표권과 독점 생산·공급권,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