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제4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25~49세 미혼 남녀의 비율은 지난해 3월 55.9%에서 올해 8월 62.6%로 상승했다.
또한 실제 결혼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같은 기간 61.0%에서 64.5%로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72.0%에서 72.9%로 소폭 증가했으며, 여성은 48.2%에서 54.4%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결혼정보업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는 최근 신규 가입자 수와 성혼 건수가 모두 늘고 있으며, 특히 결혼 적령기인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이용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찾는 청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결혼을 결심했다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전문 매칭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며, 만족도 높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약 5만2000쌍의 결혼을 성사시킨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다. 독자적인 매칭 시스템(DMS, Duo Matching System)과 철저한 신원 인증 절차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커플매니저들의 세심한 상담과 체계적인 매칭을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