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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움, 독일 아누가 2025 참가…”유럽 시장 공략 강화”

김신 기자

입력 2025-10-14 09:41

국내 프리미엄 리얼 원물 스낵 가공의 대표 브랜드, 아라움
영국 유통사와 MOU 체결

아누가 박람회 아라움 부스 전경 및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 현장 / 사진 제공=㈜아라움
아누가 박람회 아라움 부스 전경 및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 현장 / 사진 제공=㈜아라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국내 프리미엄 리얼 원물 스낵 가공 브랜드 ‘아라움(ARAWOOM)’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독일 아누가(ANUGA) 2025에 참가하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누가 2025는 대한민국이 공식 파트너 국가로 선정되며 K-FOOD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였다. 다양한 국내 식품 기업들이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운데, 아라움은 자사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프리미엄 스낵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라움은 갈지 않은 국내산 원물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안주형 스낵을 중심으로, 특허 받은 가공 기술을 적용해 상온에서도 바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원물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후라이드 오징어(Fried Squid)’는 갈지 않은 원물의 풍미와 식감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유럽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로부터 협업 문의가 이어졌다.

아누가 참가에 앞서 아라움은 영국 최대의 한국∙아시아 식품 유통 기업인 ‘코리아푸드(Korea Foods)’와 업무 협약 (MOU)을 체결하며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라움은 영국 내 주요 유통 채널을 추가 확보하며, 이미 판매 중인 K-푸드 제품의 공급을 더욱 강화해 유럽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아라움 김미선 대표는 “아누가 2025 참가와 영국 유통사와의 협약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K-푸드의 다양성과 품질을 유럽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유통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라움은 2020년부터 미국∙유럽 아마존, 미국과 대만 코스트코 등에 입점하고 중국, 프랑스, 영국, 호주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 중이다. 이번 아누가 참가를 통해 브랜드의 독창성과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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