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서울 인증 기업에는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가 수여되며, 글로벌 진출·B2B 비즈니스 서비스·기업 네트워크·판로 개척·전시회 참가 등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맑은소프트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파트너십과 레퍼런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맑은소프트는 2007년 창사 이래 LMS(학습관리시스템) 한 분야에 매진해 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전환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클라우드 LMS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교육기관, 공공부문 등 폭넓은 고객사를 확보했고, 안정적 서비스 운영과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전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 한국어플러스의 대규모 동영상 강좌를 선보이며, LMS 솔루션과 한국어 교육 콘텐츠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나섰다.
하근호 대표는 “창업 이래 한 우물을 판 노력이 하이서울 인증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국내 LMS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해외에서도 한국의 LMS 기술을 널리 보급하고 서울대 한국어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해 글로벌 LMS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맑은소프트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서울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진출 지원과 B2B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동남아·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