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닥타 아시아는 유럽 최대 교육 전시회 ‘디닥타(Didacta)’의 아시아 확장 행사로, 동남아 각국의 학교·대학·직업훈련기관은 물론 정부·공공기관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교육 산업 전문 B2B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개최됐으며, 독일 디닥타 협회와 쾰른메쎄(Koelnmesse), 메쎄 슈투트가르트(Messe Stuttgart)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56개 업체와 4천여 명의 전문 관람객이 방문해 동남아 교육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스마트터치는 이 자리에서 국내 교육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인터랙티브 전자칠판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 교육 설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다중 터치 기능, 직관적인 UI, 원격 수업 연동 기능 등 현지 교육 환경에서는 보기 드문 고도화된 기능을 탑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터치는 현지 협력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실제 수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태국 교육 현장에 맞춘 맞춤형 설루션을 제시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수의 교육기관 관계자 및 업계 전문가와 미팅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고, 이후에도 구체적인 사업 협력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디닥타 아시아 참가를 통해 스마트터치의 기술력을 동남아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현지화된 기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터치는 한국 내 초·중·고교와 학원, 기업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 전자칠판을 공급해온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이다. 얼굴인식 보안 기능, 다국어 지원 판서 소프트웨어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 박람회 참가 및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동남아는 물론 중동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