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전초등학교에 조성… 지역 아동 위한 독서문화 지원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진전초등학교에서 심포니 작은도서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조의래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영희 진전초등학교장, 지역 주민, 학생,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심포니 작은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한다. 2014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개관한 이후, 전국 학교와 복지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조성을 이어왔으며 이번 진전초등학교를 포함해 25호점을 달성했다.
이번에 문을 연 진전초등학교 심포니 작은도서관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이름은 학생 공모를 통해 직접 선정돼 학생 참여형 공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내부는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독서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들어 경기 광명, 대전 서구, 광주 북구, 서울 성동구에 이어 창원 마산합포구까지 총 다섯 곳의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도서 기증, 시설 개선,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진전초등학교장은 “새로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꿈을 키우는 배움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해주어 지역 교육환경이 한층 풍요로워졌다”고 전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